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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박서준·박민영, 본격 로맨스 시작… 관전포인트는?

입력 : 2018-07-03 20:41:24 수정 : 2018-07-03 2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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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이하 ‘김비서’)가 2막에 돌입한다. 그 동안 썸을 타던 박서준-박민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며 본격 쌍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인 것.

지난 8화까지 연알못 부회장 영준과 모태솔로 비서 미소의 짜릿한 퇴사 밀당과 달달한 썸을 그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8화 엔딩에서 영준과 미소의 뜨거운 키스가 그려지며 썸 청산과 동시에 연애 시작을 예고한 상황. 이에 ‘김비서’ 후반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박서준-박민영, ‘아슬아슬+찌릿찌릿’ 사내 비밀연애! (feat. 연애고수 되는 법)

‘김비서’ 1막이 퇴사를 선언한 비서 미소와 이를 막기 위해 결혼부터 제안한 부회장 영준의 퇴사 밀당으로 시작된 썸 역사를 다루고 있다면, 2막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찌릿찌릿한 사내 비밀 연애를 다룬다. 사실상 연알못 영준과 모태솔로 미소의 첫 연애로, 첫 연애부터 초고난도인 ‘사내 비밀 연애’를 하게 된 두 사람의 아슬아슬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서준-박민영-이태환, 유괴 사건 미스터리 전말 공개! (feat. 떡밥 회수)

또한 영준과 미소, 그리고 이성연(이태환 분)을 얽히게 한 유괴 사건의 진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준과 미소의 꿈에 등장하는 섬뜩한 여자, 최여사(김혜옥 분)와 미소와의 대화, 자신의 유괴 사건에 대해 해맑게 이야기하는 성연, 또한 유괴사건을 회상하는 영준 등으로 미소와 함께 유괴당했던 ‘오빠’가 영준임이 거의 드러난 상황. 특히 유괴사건이 이제 막 쌍방로맨스를 시작한 영준과 미소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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