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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전도사로 변신 개그맨들 “이유있네”

입력 : 2018-07-11 03:00:00 수정 : 2018-07-10 15: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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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배동성과 윤석주, 조윤호 등 입담 센 개그맨들이 연이어 가족애 전도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계 초콜릿·캔디 브랜드 씨즈캔디의 국내 독점계약사인 한스텝이 전개하고 있는 ‘가족사랑 캠페인, 당신을 사랑합니다!’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한스텝은 올해 들어 기존 가족사랑 캠페인을 매월 세부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개그맨들의 재기발랄하고 쾌활한 면이 캠페인을 일반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요즘 본업인 개그맨 외에 다른 직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개그맨들이 늘고 있어서 좀더 많은 이들에게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전파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 한스텝의 가족사랑 캠페인에 동참한 개그맨들은 가수와 사진작가, 강연자 등 여러 방면에서 겸직을 맡고 있다. 배동성은 자신의 이름을 따서 ‘DJ bebe DS’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고 윤석주의 경우 대한민국 사진공모전을 휩쓸며 사진계의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았다. 윤석주는 지난달 말 서울 제2롯데월드 하이마트에서 진지하고 재미난 카메라 사진 강의와 1인 미디어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깐죽거리 잔혹사’라는 코너로 인기를 끈 개그맨 조윤호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다. 여기에 개그계 ‘브레인’으로 통하는 최형만은 각종 강연에서 자신의 경험을 설파하면서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밖에 KBS 희극인 회장인 김성규는 연극과 연출 감독, 기획자로 나섰고 엄태경은 각각 엄태경은 키즈콘텐츠 솔루션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씨즈캔디는 192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탄생했다. 천연재료를 사용해 생산하는 무공해·친환경 제품으로 세계적인 캔디, 초콜릿 기업으로 유명하다. ‘타협 없는 품질’이라는 철학을 앞세우며, 세계적 식품 인증인 코셔인증을 획득했다. 1972년 ‘투자의 귀재’, ‘기부 천사’로 알려진 워런 버핏이 인수했다. 한국총판인 한스텝은 국내 공식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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