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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정인선, 대본리딩부터 빛난 찰떡 호흡

입력 : 2018-07-10 19:31:35 수정 : 2018-07-10 19: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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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영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열정 가득한 대본리딩으로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2018년 하반기를 사로잡을 최고의 기대작인 ‘내 뒤에 테리우스’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과 미스터리 이웃남 ‘김본’의 우당탕 심쿵 첩보 로맨틱 코미디.

대본리딩 현장 사진에는 김본 역의 소지섭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소지섭은 최고 배우답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역할에 몰입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여 참여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고애린 역을 맡아 소지섭과 최고의 케미를 보여줄 정인선도 열정적인 연기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대본리딩을 마치고서 대본을 든 채 찍은 사진에서도 다정함을 과시했다.

진용태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처음 악역 연기에 도전하는 손호준도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고민해온 느낌이 충분히 전달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겉으로는 차갑지만 김본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복잡한 캐릭터인 유지연을 연기할 임세미와, 그런 유지연을 도와주며 짝사랑하는 라도우 역할의 성주 역시 열정을 다한 연기를 펼쳤다.

고애린을 전폭적으로 도와주는 KIS(킹캐슬 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아줌마 군단의 김여진 정시아 강기영은 물론 김본이 일하던 ‘진짜’ 국가정보원의 임직원들로 등장하는 엄효섭, 서이숙 역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박상훈 PD는 “모두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포부를 밝혔고, 오지영 작가도 “함께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작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지섭은 출연 배우를 대표해서 “모두 재밌게 일하는 현장 함께 만들어가자. 끝까지 건강하게 같이 갑시다”라며 화답하는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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