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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개봉 보름 만에 200만…손익분기점 돌파 눈앞

입력 : 2018-07-12 10:09:11 수정 : 2018-07-12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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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마녀’(박훈정 감독)가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마녀’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7만 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02만 858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녀’는 개봉 15일 만에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마녀’의 손익분기점은 230만 명. 뒷심을 받아 추가로 30만명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이번 주말 손익분기점까지 도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의문의 사고로 죽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해 기억을 잃은 채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마녀’는 주인공 자윤을 둘러싸고 그녀의 과거와 잃어버린 기억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윤과 귀공자(최우식), 미스터 최(박희순), 닥터 백(조민수)등 인물들의 과감한 액션이 돋보인다. 한국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참신한 소재, 스타일리시한 영상등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마녀’ 출연진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고민시, 정다은은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풍선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는 개봉 첫 날인 11일 7만 8617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 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테러, 재난에 맞선 윌 소여(드웨인 존슨)의 불꽃같은 분노를 그린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다.

jbae@sportsworldi.com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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