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는 “오는 18일 NC와의 인천 홈 경기에 앞서 진행 예정인 토크 콘서트 참가 신청을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SK는 교육과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이론 중심의 딱딱한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보다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런데 예상을 뛰어넘은 폭발적인 참가 신청으로 행사 장소도 한 차례 변경(인천SK행복드림구장 내 위생교육장→그랜드 오스티엄 4층 CMCC홀)했고 신청 기한도 앞당겨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지난 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SK는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 신청은 물론, 학부모 동반 학생 개인이 줄을 이었다. 여기에 서울과 지방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교 수학 전공 교사, 교수들이 참가를 신청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연세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응용통계학을 전공한 전략육성팀 배원호 매니저와 인천 인항고등학교 홍석만 수학교사(전국수학문화연구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가 맡고, 김우중 SK 장내아나운서가 진행한다.
행사를 마치고는 프로야구 관람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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