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창섭과 정재은으로 추측되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커피숍 계단을 내려가며 팔짱을 끼고 있던 상황. 같은 날 진행된 비투비의 팬사인회에 참석한 이창섭의 의상과 영상 속 남성의 의상이 똑같다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두 사람의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창섭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정재은 측 관계자도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다만 누리꾼들은 영상 속 커피숍이 비투비 팬사인회장과 근접한 장소였으며, 팔짱을 끼는 등의 모습으로 다정한 연인인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팬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의견과 “젊은 남녀의 연애가 왜 문제가 되나”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연인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창섭은 버드레이스 역으로, 정재은은 로즈 역으로 출연 중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뮤지컬 ‘도그파이트’ 프로필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