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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유강남, 울산 하늘에 아치 그렸다

입력 : 2018-07-14 19:41:44 수정 : 2018-07-14 19: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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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울산 김재원 기자] 유강남(25·LG)이 울산 하늘에 아치를 그렸다.

나눔팀의 유강남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KBO 신한은행 MY CAR 올스타전 드림팀과의 경기에서 8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강남은 2회 초 1사2루 상황 상대 투수 알헬 산체스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 2점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 115M. 전반기 81경기에서 유강남은 타율 0.289로 총 16개의 홈런을 쳤다.

2회 초까지 마무리된 현재 나눔팀이 제러드 호잉과 유강남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고 있다.

KBO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두산, 롯데, SK, 삼성, KT)가 1루 덕아웃을, 나눔 올스타(KIA, NC, LG, 넥센, 한화)는 3루 덕아웃(선공)에서 경기를 펼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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