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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9월 ‘빠데이’ 개최… ‘장시간 공연’ 기록 다시 쓴다

입력 : 2018-07-18 09:15:05 수정 : 2018-07-18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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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가수 이승환이 오는 9월 ‘빠데이‘X2’너만오면돼’로 팬들과 만난다.

‘빠데이’는 이승환의 팬들을 위한 장시간 공연으로 2012년 처음 시작한 브랜드 공연이다. 빠데이‘26년’에서 총 66곡, 빠데이‘7’ 공연에서는 총 77곡, 8시간 27분이라는 러닝타임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최장시간 공연의 기록을 스스로 갱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빠데이‘X2’는 2018년 진행한 이승환표 브랜드 공연인 정통 발라드 공연 ‘온니발라드(Only Ballad)’와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대형 공연 ‘공연의 끝(High End)’를 종합해 두 가지 공연을 하루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연 평점 ‘10점’을 기록하며 “역시 이승환”이라는 극찬이 쏟아졌던, ‘온니발라드’와 진화된 음악적 완성도, 검증된 가창력, 화려한 볼거리로 남녀노소를 열광케 하며 ‘공연장인’의 면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의 끝’ 등 29년의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만든 이승환의 대표 브랜드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난 기록을 넘는 10시간의 러닝타임으로 준비하려 했으나, 장소섭외 등의 문제로 2일에 걸쳐 총 12시간 공연을 진행한다”며 또 다른 기록 갱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장시간 딱딱한 공연장 의자에서 관람해야 할 관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정판 방석’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약 6시간의 러닝타임 중간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한다. 매년 자신의 공연을 찾아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이 담긴 ‘역조공 선물꾸러미’를 준비하는 등 관객들을 위한 무한 배려를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빠데이’는 기록적인 러닝타임 뿐 아니라, 음향과 조명, 무대, 특수효과에서 국내 최고의 공연스태프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발라드부터 록’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변함없는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한 볼거리, 아낌없는 물량 투입으로 대한민국 최고 ‘전천후’ 보컬리스트의 역대급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무엇보다도 빠데이는 팬들과 함께 만든 역사다. 비단 기록을 넘어 어떤 공연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진심 어린 무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약 8개월 간 21개 도시에서 ‘공연의 끝(High End)’ 전국투어를 통해 총 4만명의 관객을 동원, ‘공연의 신’이라는 명성과 티켓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엔 팬들을 위한 음원 ‘너만 들음 돼’를 발표, 트렌디하고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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