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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러플 오일 관심 집중, 백종원 감튀에 화사 짜장 라면까지 화제

입력 : 2019-02-23 13:39:17 수정 : 2019-02-23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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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트러플 오일이 주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화사는 트러플 오일을 듬뿍 넣은 짜장라면 먹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거실에 누워 TV를 시청하는 익숙한 모습으로 등장한 화사는 “아무런 계획이 없는 휴일이다. 목적 없는 휴일. 목휴다”라고 말했다. 이날 화사는 ‘포청천 머리’를 하고 영화를 보며 귤 먹방과 ‘귤 까기 아트’를 선보였고, 이내 배가 고파져 주방으로 향했다. 

 

화사는 짜장 라면을 집어들어 본인의 조리법으로 끓였다. 방송 화면은 잠시 이연복 세프의 요리 모습에 화사를 오버랩 시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양은 냄비에 물을 넣고 가스불에 올린 뒤 건더기 스프를 먼저 넣는다. 그리고 물이 끓으면 면을 넣는 방법은 똑같다. 면을 골고루 익도록 계속 휘저어 주다가 짜장라면의 물을 덜어어내지 않고 바로 분말 스프를 투척해 그대로 센 불에 수분을 날리는 레시피가 화사만의 방법이다. 화사는 다 졸여진 짜장 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듬뿍 넣었다. 또 완성된 짜장 라면 위에 흰자와 분리한 계란 노른자를 살짝 올려 마무리했다. 첫 번째 계란이 깨지자 하나를 더 추가했고, 선반을 열어 인스턴트 미트볼을 곁들이 메뉴로 추가했다. 화사는 “품격이 다른 트러플 짜장라면”이라고 스스로 감탄했다. 패널들은 "우유에 고추참치 넣기" "설명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맛있다" 등등 의견을 피력했다. 화사는 김치나 단무지 없이 한 그릇을 비웠다. “느끼한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고 음식 향을 진하게 느끼는 걸 좋아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송로버섯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넣어 만든 트러플 오일은 강렬한 향이 특징으로 이탈리아 요리에 주로 쓰인다. 트러플 오일은 올해 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등장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청파동 하숙골목의 버거집은 시그니처 메뉴를 백종원에게 선보였고 백종원은 "포장하면 안 되겠다. 포장하면 이 감동 없다. 뜨거울 때 여기서 먹어야지"라며 극찬했다. 이어 백종원은 트러플 오일을 건네며 감자튀김에 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권유했다.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감자 튀김을 맛본 버거집 사장은 감탄했고 백종원은 "확 다르지 않나. 대박 날 것"이라 말했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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