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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유퉁, 이혼만 8번째… 파란만장 결혼사

입력 : 2019-11-17 11:20:55 수정 : 2019-11-17 11: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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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청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 매체는 유퉁이 몽골인 아내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퉁은 몽골인 아내와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7년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9살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지난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몽골에 다녀왔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온 후 딸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갔다는 연락을 받았다. 아내가 전화가 안 되어서 확인하니 몽골 남자와 재혼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딸 미미의 학비는 이후에도 내가 보내주기로 했고 현지의 전원주택과 아파트는 위자료로 줄 생각이다”며 “딸 미미를 데려올 방법과 경제적 여건 마련이 급선무다. 운영 중인 막창 사업과 예술문화사업에 올인해야 하는 이유도 미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이 무슨 취미냐”, “지겹다” 등 유퉁을 비판했다. 반면 “이번 이혼은 여자의 잘못이다”, “애초에 몽골 여자가 유퉁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 것이다”등 유퉁을 두둔한 반응도 찾을 수 있다.

 

한편, 유퉁은 19살 때 2살 연상의 여성과 첫 번째 결혼을 했다. 첫 번째 아내와 세 번의 이혼과 재혼을 반복했다. 또 다른 여성과 결혼했지만 헤어졌고, 15살 연하의 비구니 스님과 다섯 번째 결혼했다. 20살 연하의 여성과 여섯 번째 결혼을 했고, 이혼 후에는 29살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일곱 번째 결혼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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