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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신곡 ''깊이'' KBS 방송 부적격 판정

입력 : 2006-02-21 09:54:00 수정 : 2006-02-21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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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다크 에인절(Dark Angel)''로 컴백한 이효리의 신곡 ''깊이''가 가사에 포함된 영어 욕설 때문에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받았다. 또 다른 신곡 ''훔쳐보기''는 재심의를 받게 됐다.
KBS 심의팀은 21일 "''깊이''의 가사에 영어 욕설인 ''shit''라는 단어가 포함돼 심의 규정에 따라 방송에 부적격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팀은 또 ""같은 앨범의 ''훔쳐보기''는 제작사가 가사를 제대로 갖춰 오지 않아 23일 재심의하기로 했다"며 "제출된 가사에는 없지만 실제 노래를 들어보면 남자래퍼가 영어 욕설인 ''fuck''이라는 단어를 여러번 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KBS 심의팀은 이번에 이효리의 2집 13곡을 심의했으며, 제작사는 부적격 판정을받은 부분을 수정해 다시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다.
한편 이효리는 SBS 심의에 통과된 ''Get Ya'' ''다크 에인절'' ''깊이'' 등 3곡을 12일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부른 바 있다. SBS에 따르면 ''다크 에인절''의 ''shit''라는단어가 역시 사전에 문제가 됐으며, 이효리 측이 문제가 된 부분을 삭제한 후 재접수를 한끝에 심의에 통과됐다. SBS는 24일 이효리의 2집 나머지 곡에 대한 심의를 하며, MBC는 22일 방송 심의를 한다. <연합뉴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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