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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이 발견한 최고의 신인 바바라는 누구?

입력 : 2011-04-03 13:10:15 수정 : 2011-04-03 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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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팜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랜만에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신인이지만 가능성과 재능을 인정받을 만한 가수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신예 여성 솔로가수 바바라(본명 이혜인)가 그 주인공. 바바라는 신인임에도 원숙한 무대 매너와 인상깊은 가창력으로 단번에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바바라는 프로그램 마지막 주자로 등장해 유명 팝송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부르고 유희열의 극찬마저 받아냈다. “한 가지 칭찬하고 싶은 게 있다”고 운을 뗀 유희열은 “요즘 신인가수들은 미니음반이나 디지털 싱글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바바라는 신인가수로서는 드물게 인트로 부터 아웃트로 까지 꽉 채워 12곡이 담긴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관객들은 바바라가 정말 신인이냐는 감탄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바바라는 사실 3년간 준비해서 지난 1월 데뷔 앨범을 발표한 신인이다. 1집 정규앨범 ‘네오 베스트 제너레이션(Neo Beat Generation)’은 바바라가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팬들이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등 전례없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으로 노래 잘하느 가수들에 대한 재조명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바바라는 ‘제2의 이은미’가 가요계에 등장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날 방송을 시작으로 바바라는 더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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