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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유머방] 여자가 나이를 느낄 때 外

입력 : 2012-11-08 21:07:03 수정 : 2012-11-08 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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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가 나이를 느낄 때

드라마에서 잘생긴 탤런트를 보면 ‘내 애인이었으면…’이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뉘 집 자식인지 참 잘생겼네…’라고 생각이 바뀔 때.

주위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그전에는 구경만 했는데 이제는 괜히 참견하고 싶을 때.

누군가와 다툴 때 그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내가 아줌마라고 무시하냐”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

나 예쁘다는 말보다는 자식 예쁘다란 말이 더 듣기 좋을 때.

얼굴에 여드름 날까봐 걱정하다가 이제는 기미 생길까 고민할 때.

▲ 술의 해악

아버지가 아들에게 술의 해악을 가르쳐주기 위해 벌레 한 마리를 물잔 속에 넣고 다른 벌레 한 마리를 위스키 술잔 속에 넣었다. 얼마 후 물속의 벌레는 살았지만 위스키 속 벌레는 몸을 비틀다가 마침내 죽어버렸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겠니?”

“술을 마시면 배 속의 벌레가 다 없어진다는 거죠”

<야후 재미존 제공 (kr.fun.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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