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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너드 극적 3점포…샌안토니오, 클리블랜드에 역전승

입력 : 2013-02-14 16:06:43 수정 : 2013-02-14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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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의 극적인 3점포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 샌안토니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6-95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는 부상에서 회복된 팀의 주축 팀 던컨과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가 합세했다. 이들 3명의 선수가 코트에 함께 나선 것은 지난 1월14일 이후 한달 만이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로 최근 15경기에서 14승을 올리며 서부콘퍼런스 1위(42승12패)를 질주했다.

파커는 24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던컨도 13점을 보태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노빌리는 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기록했다. 4쿼터 종료 2초 전까지 93-95로 끌려가던 샌안토니오는 파커의 패스를 받은 레너드가 3점슛을 꽂아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클리블랜드는 마지막 공격에서 카이리 어빙의 3점슛으로 재역전을 노렸지만 공은 림을 외면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3점슛 16개를 퍼부어 덴버 너기츠를 119-108로 제압했다. C.J 왓슨과 조 존슨은 3점슛 5개씩을 적중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벤치 멤버를 포함,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가 득점을 터트리는 활발한 공격으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3-100으로 완파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14일 전적

애틀랜타 108-76 올랜도

샌안토니오 96-95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101-77 샬럿

보스턴 71-69 시카고

브루클린 119-108 덴버

토론토 92-88 뉴욕

디트로이트 96-85 워싱턴

밀워키 94-92 필라델피아

뉴올리언스 99-63 포틀랜드

유타 97-93 미네소타

댈러스 123-100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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