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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시티, 연패 탈출 선두 추격 재개

입력 : 2013-02-23 16:36:45 수정 : 2013-02-23 16: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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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연패에서 벗어나 선두 추격을 재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 케빈 듀랜트가 27점을 쏟아부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7-111로 물리쳤다.

2009년 4월 이후 4년 만에 4연패를 당할 뻔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패 뒤 1승을 거둬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부진에서 벗어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44승12패)를 추격할 힘을 얻었다.

줄곧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알렉세이 슈베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1분55초를 남기고 120-111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미네소타의 득점을 꽁꽁 묶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퍼킨스, 제러미 램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동부콘퍼런스의 토론토 랩터스는 선두 추격에 바쁜 뉴욕 닉스를 100-98로 꺾었다. 시즌 도중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디 게이는 32점을 몰아쳐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뉴욕은 32승20패가 돼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인디애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82로 완파했다.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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