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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트리플더블급 활약…마이애미 27연승

입력 : 2013-03-26 17:00:33 수정 : 2013-03-26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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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27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2-2013 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108-9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연승행진을 ‘27’로 늘리며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가 달성한 한 시즌 최다연승기록(33연승)에 6승 차로 다가섰다. 또 시즌 56승14패로 인디애나 페이서스(44승27패)와 격차를 12.5게임으로 벌리며 동부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마이애미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확정한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이날 24점 9리바운드 도움 11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특히 68-68로 맞선 3쿼터 종료 2분 전 원핸드 슬램덩크를 시작으로 연속 5점을 몰아쳤다. 분위기를 탄 마이애미는 78-68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LA 레이커스를 109-103으로 꺾었다. 가드 스티븐 커리가 25점, 10도움,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6점을 쏟아부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서부콘퍼런스 8위 레이커스(36승35패)는 9위 유타(35승36패)가 필라델피아를 107-91로 꺾어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이 위태로워졌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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