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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마이애미 1회전 싹쓸이…코비 없는 레이커스는 탈락

입력 : 2013-04-29 16:03:36 수정 : 2013-04-29 16: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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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 1회전을 4연승으로 마쳤다. 반면 LA 레이커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샌안토니오는 29일(한국시간)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2-2013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03-82로 완파했다. 샌안토니오는 4연승을 거두면서 2회전인 콘퍼런스 4강에 안착했다. 이에 비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티브 내시, 메타 월드 피스 등이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 자체에만 만족하고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샌안토니오는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가 23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밀워키와의 원정 4차전에서 88-77로 꺾고 역시 4연승으로 2라운에 안착했다.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3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코트를 휘저었다. 주포 드웨인 웨이드가 벤치에서 쉬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홈 4차전에서 포인트가드 스티븐 커리가 31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덴버를 115-101로 꺾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승1패로 2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보스턴은 홈 4차전에서 폴 피어스(29점)와 제프 그린(26점)을 앞세워 카멜로 앤서니(36점)가 분전한 뉴욕을 97-90으로 눌러 3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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