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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32득점…마이애미 3년 연속 챔프戰 진출

입력 : 2013-06-04 16:07:05 수정 : 2013-06-04 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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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인디애나를 꺾고 2012-2013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NBA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7차전에서 인디애나를 99-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3패가 돼 3시즌 연속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애미는 서부콘퍼런스 우승팀인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NBA 2연패에 도전한다. 챔피언결정전은 6월7일부터 7전4승제로 치러진다.

1쿼터를 19-21 뒤진 마이에미는 2쿼터 초반 레이 앨런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킹’ 르브론 제임스이 2쿼터에만 14점을 몰아넣는 괴력을 발휘하며 15점 차로 점수를 벌려놓았다. 다급해진 인디애나는 3쿼터 들어 수차례 득점 찬스를 놓치고 잦은 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했다.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 승부를일찌감치 결정지었다. 제임스는 이날 32점을 퍼부었고 이중 자유투로만 15점을 넣었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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