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 제임스가 전체 응답자의 12.9%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는 답변을 얻어 12.5%의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제쳤다. 브라이언트는 2006-200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간 조사에서 5차례나 최고의 인기 선수로 선정됐지만 올해 마이애미를 우승으로 이끈 제임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제임스는 2008-2009시즌 이후 두 번째로 최고 인기 선수의 자리를 탈환했다. 클리블랜드에서 마지막으로 뛴 2009-2010시즌까지 팬들로부터 15.6%의 지지를 얻어 절정의 인기를 누렸지만 마이애미 히트로 옮긴 2010-2011시즌부터 10.2%, 9.4%로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2년 연속 마이애미를 NBA 정상에 올려놓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면서 인기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되찾았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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