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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골절상 앤더슨 실바 은퇴설 일축하나..복귀 준비 돌입

입력 : 2014-01-07 10:48:17 수정 : 2014-01-07 10: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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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이 뼈 골절로 허무하게 무너졌던 앤더슨 실바(39·브라질)가 복귀를 위한 프로젝트 가동에 들어갔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UFC 168이 끝난 지 단지 9일이 지났지만, 실바는 이미 회복 과정을 시작했다. 부러진 다리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실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의 치료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으며, 실바는 이 사진에서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재활에 힘쓰고 있다.

실바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UFC 168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30·미국)와 격돌하다 왼쪽 정강이 뼈가 크게 부러졌다. 2라운드 초반 레그킥하던 도중 와이드먼의 무릎 방어에 막힌 게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실바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나는 좋아질 거다. 약속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바의 복귀는 적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폭스 스포츠는 실바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바의 두 번째 X레이 촬영 결과, 모든 것이 좋게 나왔다. 발가락도 움직일 수 있다. 자신은 옥타곤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체육팀 사진=실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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