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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더마이어 21점 '깜짝 활약'… 뉴욕, 4연승 신바람

입력 : 2014-01-12 15:47:50 수정 : 2014-01-12 15: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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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메 스타더마이어가 21점을 쏟아부으며 뉴욕 닉스의 4연승을 이끌었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벤치 멤버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가 21점을 넣는 ‘깜짝 활약’을 앞세워 102-92로 물리쳤다. 스타더마이어는 고비마다 골밑에서 맹화약을 펼치며 득점포를 가동, 뉴욕 닉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농구화 끈을 풀었다가 벌금과 함께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J.R. 스미스도 코트에 복귀해 14점을 넣으며 뉴욕의 승리를 도왔다. 동부콘퍼런스 중하위권에 머무는 뉴욕은 새해들어 4연승을 달리며 14승22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브루클린 네츠(15승22패)와 격차를 0.5 경기로 좁혔다.

1쿼터를 20-28로 뒤진 뉴욕은 2쿼터에서 스타더마이어와 스미스의 득점포가 터지며 기세를 올렸다. 2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친 뉴욕은 필라델피아의 득점은 12점으로 묶으며 전세를 역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3,4쿼터에도 기세를 몰아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밀워키 벅스를 101-85로 가볍게 제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케빈 듀랜트가 33점을 집중시켰고, 세르지 이바카가 17득점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0점을 퍼부은 더크 노비츠키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0-107로 꺾었다. 워싱턴 위저즈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는 대회장인 버라이즌 센터 안으로 비가 새는 바람에 한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 경기에서 휴스턴은 워싱턴을 114-107로 꺾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12일 전적

토론토 96-80 브루틀린

휴스턴 114-107 워싱턴

디트로이트 110-108 피닉스

뉴욕 102-92 필라델피아

시카고 103-97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101-85 밀워키

댈러스 110-107 뉴올리언스

덴버 120-94 올랜도

포틀랜드 112-104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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