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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 감독, 심판 판정 비난에 벌금 '2570만원'

입력 : 2014-05-03 10:17:41 수정 : 2014-05-03 1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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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제이슨 키드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현했다가 벌금 2만5천 달러(약 2천570만원)를 내게 됐다.

NBA 사무국은 3일(한국시간) "이틀 전 토론토 랩터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끝난 뒤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키드 감독에게 벌금 2만5천 달러의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 징계는 브루클린과 토론토의 플레이오프 6차전 경기가 시작되기 불과 수 시간 전에 발표됐다.

키드 감독은 5차전에서 113-115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조 존슨이 자유투를 1개밖에 얻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말했다. 존슨은 이날 30점을 넣었지만 자유투는 딱 한 차례 얻었다. 그만큼 심판의 휘슬이 존슨에게 야박했다는 의미인 셈이다.

올해 NBA 감독에 데뷔한 키드 감독은 지난해 11월에도 벌금 5만 달러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키드 감독은 타임아웃을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선수에게 일부러 코트에 음료수를 쏟도록 한 뒤 경기가 중단된 틈을 타 작전을 지시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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