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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팝스타들, 에볼라 퇴치 위해 30년만에 자선 싱글 발매

입력 : 2014-11-27 10:47:39 수정 : 2014-11-27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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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퇴치를 위해 해외 톱 뮤지션들이 모였다. !

해외 팝스타들의 에볼라 퇴치를 위한 자선 싱글 ‘Do They Know It’s Christmas?’ 2014년 버전이 한국에서는 음원사이트 KT뮤직을 통해 27일 발매했다.

밴드 에이드 30(Band Aid 30)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발매되는 이번 자선 싱글은 30년 전인 1984년 밴드 에이드(Band Aid)가 발표했던 ‘Do They Know It’s Christmas?’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번 싱글의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순에 싱글 CD로 발매되는 버전 역시 동일하게 기부된다.

특히, 30년 전 프로젝트였던 밴드 에이드에는 U2,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스팅(Sting), 듀란듀란(Duran Duran) 등 내로라하는 최고의 팝 뮤지션들이 참여해 당시에도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 밴드 에이드 30 역시 U2의 보컬 보노(Bono), 퀸(Queen)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와 더불어 샘 스미스(Sam Smith), 엘리 굴딩(Ellie Goulding), 콜드플레이(Coldplay)의 보컬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에드 시런(Ed Sheeran) 등 팝계에서 핫한 뮤지션들이 참여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의 다양한 기부문화가 글로벌 트랜드로 이어지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자선 프로젝트 밴드 에이드 30은 음원수익 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해, 참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전세계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밴드 에이드의 ‘Do The Know It’s Christmas?’는 1984년 당시 발매 첫 주에만 3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영국에서 5주 동안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Band Aid 30에 참여한 U2의 보노, 퀸 로저 테일러, 샘 스미스, 엘리 굴딩(왼쪽 위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사진 아래는 뮤지션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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