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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뭐봤니]‘빛미’ 이하늬, 장혁 향한 애정전선…후폭풍 예고

입력 : 2015-02-18 13:08:27 수정 : 2015-02-18 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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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장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몰아칠 후폭풍을 예고했다.

어제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가 황자격투대회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공이었음이 밝혀졌다. 대회를 앞두고 자객에게 공격 당해 쓰러진 왕소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것. 겉으로만 부부 같던 두 사람 사이 왕소를 향한 황보여원의 애정과 차갑게만 보이던 여인에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까지 있음이 드러났다.

반면, 왕욱(임주환)의 패에 자신을 살린 것을 후회하지 않냐는 왕소의 물음에 황보여원은 살면서 단 한번도 후회란 것을 해본 적이 없다며 왕소와의 혼인도 그를 살린 것도 후회한 바 없다는 마음을 밝히기도. 이후, 황보여원은 왕소에게 내가 전하를 살렸으니 내 손을 잡으라며 황가를 꿈꾸기 위해서만이 아닌 아내로서, 사랑 받고 싶은 여인으로서 손을 건네는 모습으로 삼각관계 후폭풍을 예고. 왕소를 향한 황보여원의 애정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케 만들었다.

이하늬는 그간 극중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따뜻한 아내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완성함은 물론, 여인으로서 극중 장혁에게 애정을 엿보이며 기다리는 황보여원의 모습에 설레는 표정과 수줍은 미소로 반전 매력을 엿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손을 거절한 장혁에게 여느 때보다 차가운 눈빛을 발산, 극의 분위기를 반전시켜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하늬 때문에 월요일이 다 기다려짐", “이하늬 장혁 커플 살벌한데 설렌다”, “황보여원 차가운 줄만 알았더니 질투하는 모습 보니 더 매력 있어”, "황보여원이 질투하는데 내가 다 긴장됨", " "황보여원 눈빛 바뀔 때 심쿵! 반함"이라는 등 두사람의 애정정선에 흥미진진한 호응을 보였다.

한편, 함부로 손을 잡지 않는다는 이유로 황보여원의 손을 거절한 왕소에게 여느 때보다 차가운 눈빛을 드러낸 황보여원이 어떤 묘수로 왕소를 손 안에 넣으려고 할지 기대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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