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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할리우드 부잣집 귀족배우라고 소문나더니 납치까지!

입력 : 2015-07-21 12:17:40 수정 : 2015-07-21 12: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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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엠마왓슨' 할리우드 부잣집 귀족배우라고 소문나더니 납치까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5)이 디즈니 리메이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촬영도중 납치될 뻔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엠마 왓슨은 현재 영국 서리 셰퍼튼에 있는 셰퍼튼 스튜디오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를 촬영하고 있던 도중 청소부로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 2명에게 납치를 당하고 금품을 빼앗길 뻔했던 것.

하지만 용의자들의 음모를 우연히 듣게 된 택시 기사가 상사에게 보고했고, 이들은 조속히 영화 스튜디오 측에 신고해서 엠마 왓슨의 대기실 앞에 경비원이 배치되는 등 보안이 강화돼 다행히 사고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금까지 엠마 왓슨은 부잣집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라는 이유로 수차례 신변에 위협을 받아와 경호원을 고용하는가 하면 지난해 영화 ‘노아’를 촬영할 때는 열혈 팬이 세트장에 난입해 촬영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엠마왓슨이 납치될뻔 하다니 상상만으로 끔찍하다", "엠마왓슨 부자인게 죄도 아니고 무섭겠다", "엠마왓슨 영화 대박나려나 보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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