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유럽축구 4대리그' 선두팀 경기를 잡아라… 프로토 95회차

입력 : 2015-12-03 13:34:04 수정 : 2015-12-03 13:34:0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유럽축구 4대 리그, 선두팀 경기를 잡아라.’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국내외의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 95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유럽축구 4대 리그 경기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적중의 보증수표로 불리는 각 리그 선두 팀들이 경기를 앞두고 있어 적중을 원하는 많은 토토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시티(EPL)와 바이에른뮌헨(분데스리가), FC바르셀로나(프리메라리가), 나폴리(세리에A) 등 각 리그 선두 팀의 평균 승률이 76%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고, 이번 라운드 상대들 역시 최근의 기세를 꺾을 만한 팀들이 아니라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주말 펼쳐지는 각 리그 선두 4개팀의 경기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각 경기의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51~53경기] EPL 스토크시티(5승4무5패·12위)-맨체스터시티(9승2무3패·1위)

시즌 초반 6경기 무승으로 하위권에 내쳐졌던 스토크시티는 최근 첼시와 사우스햄턴에 잇달아 승리를 거두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크 휴즈 감독이 스토크시티 특유의 거친 압박플레이에 패싱 플레이를 가미하면서 경기력은 조금 나아진 편이지만, 경기당 득점 평균이 0.8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며 부진하다. 다만 경기당 실점도 1골로 낮은 편으로, 적게 넣고 적게 먹는 축구를 하고 있는 스토크시티다.

반면 선두 맨시티는 최근 사우스햄턴을 3-1로 물리치며 지난 리버풀전 1-4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이어진 헐시티와의 컵 경기에서도 4-1 승리를 거두면서 특유의 화력을 보여주며 연승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경기당 2.1골을 넣고 있는 맨시티의 공격진은 꾸준하지만, 콤파니, 사발레타, 망갈라 등 맨시티의 수비진이 줄부상으로 약해졌다는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막강화력이 스토크시티의 골문을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0-61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7승2무5패·4위)-바이에른뮌헨(13승1무·1위)

최근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양 팀의 경기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했던 묀헨글라드바흐는 시즌 초반 5연패로 ‘삐걱’ 했지만, 이후 9경기째 패배하지 않으면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경기당 2골을 넣고 있지만 실점도 1.6골로 다소 높은 편. 지난 시즌 뮌헨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거둔바 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독보적인 선두 뮌헨은 14라운드까지 13승1무를 거두면서 4연속 우승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 뮐러 등 골잡이들이 경기당 3골을 몰아넣으며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고, 수비에선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보아텡, 베나티아, 알라바 등이 골문을 경기당 0.4골로 틀어막으면서 공수 양면에서 빈틈이 없어 뮌헨의 우세를 점칠 수 있는 경기다.

▲[111-112경기]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5승4무4패·9위)-바르셀로나(11승2패·1위)

아직 홈에서 패배가 없는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승패를 반복하면서 승점 19점으로 중위권에 위치해 있다. 경기당 0.8골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최소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수비진이 버텨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메시의 복귀로 MSN라인이 재가동된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은 상대팀에겐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이번 시즌 네이마르(12경기 14골)와 수아레즈(12경기 12골)가 지난 시즌을 뛰어넘는 대활약을 해주면서 공격에서는 전혀 약점이 없는 모습이다. 바르셀로나가 최근 5년간 맞대결에서 한 번 밖에 진 적이 없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7연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57-158경기] 세리에A 볼로냐(4승1무9패·18위)-나폴리(9승4무1패·1위)

지난 시즌 강등 후 이번 시즌 다시 승격한 볼로냐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시즌 초반 연거푸 연패를 당하면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지난 13라운드에서 로마에 2:2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으나 이어진 토리노전에서 패배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당 1골을 넣기도 쉽지 않은 허약한 공격진이 나폴리의 수비진을 무너뜨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선두 나폴리는 개막전 패배 이후 13경기 무패행진을 벌이면서 선두에 올랐다. 유벤투스나 AS로마 등 강호들이 시즌 초반에 부진하면서, 최근의 흐름이라면 세리에A 첫 우승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나폴리다. 14경기를 모두 출전해 12골을 넣고 있는 이구아인을 비롯한 인시녜, 함식 등이 활약해주면서 수준급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 나폴리가 하위권 볼로냐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다.

한편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에는 유럽축구 경기 외에도, 다음 시즌 K리그클래식 승격팀을 가리는 부산과 수원FC간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국내외 프로농구, 국내 남녀 프로배구 경기 등 여러 종목의 흥미로운 경기가 토토팬을 찾아가며, 각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프로토 게임의 경우 유럽축구 4대 리그 각 선두 팀들의 경기들이 대상경기에 대거 포함돼 토토팬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각 팀들의 꼼꼼한 전력 분석을 통해 많은 팬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