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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그룹 SMAP, 25년만에 전격 해체 '소속사 경영권 싸움'

입력 : 2016-01-13 15:58:34 수정 : 2016-01-13 15: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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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설이 전해진 SMAP. 사진=쟈니스 제공
일본 국민그룹 SMAP(스맙)이 사실상 해체됐다.

13일 일본 매체들은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만 현 소속사 쟈니스에 남게 됐다.

SMAP의 해체 이유는 내부 경영진의 충돌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쟈니스는 친족으로 경영진에 합류한 메리와 쥬리와 이이지마 파로 경영권의 싸움이 갈렸고, 기무라타쿠야는 쥬리 파에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이이지마 파로 나뉘었다는 분석이다.

1991년 데뷔 한 SMAP은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쿠사나기 츠요시는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기무라 타쿠야는 훈훈한 외모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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