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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수원시설관리공단에 석패

입력 : 2016-06-28 13:34:29 수정 : 2016-06-28 13: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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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안방에서 펼쳐진 2016시즌 WK리그 16라운드 수원시설관리공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스포츠단은 지난 27일(월) 오후 7시에 구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수원시설관리공단전에서 홈팀 스포츠토토가 0-1로 패하며, 지난 보은상무전에 이어 또다시 한 골 차의 안타까운 패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스포츠토토는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받는 수원시설관리공단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선전했지만, 후반 19분 수원시설관리공단의 김윤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5승5무3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구미스포츠토토는 오는 30일(목)에 남동아시아드경기장에서 선두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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