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2016 하반기 KCO의 주목할 만한 공연으로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8번, 보테시니의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 위한 더블 콘체르토, 파가니니의 대표곡인 라 캄파넬라와 한국 초연인 로베르트 푹스(Robert Fuchs)의 세레나데 1번을 KCO만이 가진 독특하고 유려한 해석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단 주(Dan Zhu)는 중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연주자로 화려한 테크닉은 물론 섬세하며 아름다운 톤, 뛰어난 곡 해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연주자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주빈 메타 등 현존하는 거장들과의 음악작업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로서
KCO와의 협연과 더불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11월 11일 7시30분 일신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독일의 대표적인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크리스토프 슈미트와 단 주의 현란한 앙상블, 그리고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통해 관객들에게 비르투오소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금까지 국내 593회, 해외 131회 연주를 갖으며 KCO의 연주영역을 전 세계로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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