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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시상식 황태자 박보검 AND 재검만 세번째 유아인

입력 : 2017-01-01 11:21:48 수정 : 2017-01-10 16: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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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인기를 증명한 박보검부터 입대 신체검사에서 또다시 판정 보류를 받은 유아인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박보검, 연말 시상식에서도 빛난 그의 인기

배우 박보검이 2016년 대미를 장식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그가 뜨거운 활약을 펼친 것. 박보검은 지난 12월 24일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아이린과 코미디 부문 우수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어 박보검은 29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설현과 공동 진행을 맡았다. 또 박보검은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전현무, 김지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깔끔한 진행 능력 및 상대방과 환상적인 호흡을 이끌어낸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보검은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No.2 유재석,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쾌거

유재석이 지난 12월 29일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유재석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무한도전’을 이끌며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 유재석은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대상을 차지하며 같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정준하는 물론 ‘복면가왕’의 김성주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김구라까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시청자들이 허락해 주시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겠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꽃길을 걷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o.3 엑소, 2016년 누적 음반판매량 213만장 돌파

그룹 엑소(EXO)가 2016년 발매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무려 213만 장을 돌파했다. 엑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3집 ‘EX’ACT’ 및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LOTTO’로 117만여 장과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로 약 42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첫 유닛 엑소-첸백시(EXO-CBX)의 미니 1집 ‘Hey Mama!’ 약 27만 6000장과 레이의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 약 26만 장 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엑소는 올해 발표한 앨범의 누적 판매량이 총 213만 장(2016년 12월 27일 기준)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No.1 유아인, 벌써 세 번째 재검…시간만 흐르고

배우 유아인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유아인 소속사 UAA는 지난 12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은 지난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으나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2013 영화 ‘깡철이’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대구지방병무청은 2015년 12월 신체검사에서 6개월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판정을 유보했고 2016년 5월 2차 재검에서도 보류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16년 12월 3차 재검에서 또다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며 또 한 번 보류 판정을 발표했다.

▼No.2 김유정, 쇼크 증세로 입원

배우 김유정에게 연이은 악재가 터졌다. 지난 12월 27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이 12월 26일 저녁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로 인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 입원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유정은 영화 홍보 및 시상식 스케줄 등이 전면 취소됐다. 앞서 김유정은 12월 22일 밤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 도중 손톱 정리를 하고 삐딱한 자세로 서있는 등의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또 언론 인터뷰까지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러한 김유정의 모습에 비난이 쏟아지자 소속사 측은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No.3 송해, 허위 루머에 정식 수사 의뢰

방송인 송해가 허위 루머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12월 30일 오전부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해가 별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송해는 평소와 같이 건강한 상태였다. 특히 이날 송해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나도 지금 어떻게 된 건지 멍하다. 낮에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그리고 식사하러 밖에 나갔다. 송해는 그저 건강하다. 걱정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직접 건강을 증명했다. 송해 측은 사이버수사대에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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