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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바다 3월의 신부 VS 호란 상습 음주운전

입력 : 2017-01-15 11:32:37 수정 : 2017-01-15 1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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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알려져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원조 걸그룹 S.E.S.의 바다부터 상습 음주 운전이 들통난 가수 호란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는 한 주간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해봤다.

▲No.1 바다, 오는 3월 결혼…S.E.S. 이젠 모두 ‘품절녀’

원조 걸그룹 S.E.S.의 바다(최성희·37)가 멤버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오는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9월 프랜차이즈 사업가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지 6개월여 만이다. 바다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다.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미뤄뒀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바다는 S.E.S.에서 유진과 슈를 이어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바다는 최근 16년 만에 S.E.S.로 컴백해 앨범 ‘리멤버’로 활동 중이다.

▲No.2 이민호, 눈물 쏙 뺀 ‘오열연기’

배우 이민호가 명불허전 연기를 보여줘 화제가 됐다. 이민호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아버지를 잃은 뒤 오열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극 중 이민호(허준재)는 아버지 최정우(허 회장)을 향해 자신을 믿어달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떠나자고 말했지만 아버지가 움직이지 않자 홀로 집을 나왔다. 이후 그는 아버지의 전화를 놓치고 말았고 뒤늦게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미 허 회장은 세상을 떠난 것. 이민호는 뒤늦게 아버지의 사랑한다는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고 오열했다. 이 장면은 이날 순간 최고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25.4%)을 기록했다.

▲No.3 이지애 아나운서, 6년 만에 득녀 소식

방송인 이지애(36)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애 씨가 14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며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응원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지애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그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열애 뒤 2010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로써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는 부부는 6년 만에 첫 딸을 안게 됐다. 

▼No.1 가수 호란, 알고보니 상습 음주운전…전과 3범

가수 호란(최수진·38)의 상습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호란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호란이 지난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난이 빗발쳤다. 호란은 지난해 9월 29일 오전 6시경 만취 상태로 SBS ‘호란의 파워FM’ 방송을 위해 출근중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서울 성수대교 진입로 부근에서 청소차를 자신의 랭글러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현재 호란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No.2 안무가 배윤정·가수 제롬, 2년 만에 이혼

안무가 배윤정(38)과 가수 출신 제롬(도성민·40)이 이혼했다. 10일 배윤정 측은 “이혼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말 서울 가정법원에 서류를 제출했고 최근 이혼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결혼한지 2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배윤정은 댄스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다수의 걸그룹 춤을 히트시킨 안무가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MBC ‘마리텔’ 인터넷 생방송에서 전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와 함께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제롬은 과거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다.

▼No.3 김민희·홍상수, 끝없는 불륜 행각…‘마이웨이’ 행보

배우 김민희(35)와 홍상수(57) 감독의 불륜 행보가 계속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최초 불륜설이 보도된 이후 6개월여 동안 두문불출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화제가 됐다. 최근 김민희가 주연을 맡은 홍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 소식을 전했다. 특히 홍 감독과 김민희가 오는 2월 9일 개최되는 베를린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낼지 시선이 모인다. 홍 감독은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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