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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게임음악 작곡가 한국과 처음 협업

입력 : 2017-01-23 05:35:00 수정 : 2017-01-22 18: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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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웹젠이 올해 1분기 중으로 선보일 신작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에 세계적인 게임 음악 작곡가 제스퍼 키드가 참여해 화제다.

웹젠은 최근 제스퍼 키드가 작곡한 2곡의 게임 음악을 ‘뮤 레전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우선 공개했다. 제스퍼 키드는 영국 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로부터 수 차례 ‘베스트 오리지널 뮤직’상을 수상하고 미국 빌보드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도 수상 후보로 오른 이력이 있다.

특히 다수의 영화와 TV 시리즈의 음악도 담당했지만, 20년 이상 ‘어쌔신 크리드’와 ‘보더랜드’, ‘언리얼토너먼트’, ‘히트맨’ 등 유명 게임에 삽입된 음악을 제작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뮤 레전드’에는 OST(Original Sound Track)중 일부를 담당하면서 한국 게임사와는 처음 공동작업을 하게 됐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테마 음악은 일렉트로닉 계열의 ‘The Battlefield of Memory’와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미된 ‘Shorelines of an Unknown World’ 등이다. 웹젠은 이 2곡을 포함해 총 12곡의 OST를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10개 음악은 정식 서비스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제스퍼 키드는 “신비로우며 신나는 요소가 가미된 감성적이고 분위기 있는 음악으로, ‘뮤 레전드’의 세계관을 좀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작업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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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에 참여한 세계적인 게임 음악 작곡가 제스퍼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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