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
세레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로드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19년만에 만난 류치치 바로니(크로아티아, 세계랭킹 79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2 6-1)로 압승을 거뒀다.
이날 세레나는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세트를 6-2로, 2세트에서도 서브게임 승률 100%로 6-1로 완승을 거두며 바로니를 압도했다.
앞서 펼쳐진 4강전에서는 비너스가 '호주오픈' 돌풍의 주인공 코코 반더웨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6-7 6-2 6-3)로 승리했다. 비너스는 14년마에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는 지난 2009년 윔블던 대회 이후 8년만에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만나 정상자리를 다투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피지컬도 중요(mano****)" "결승전만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본다(co**)" "정말 둘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비너스가 처음으로 호주오픈 우승했음 하는데 결과는 세레나가 우승할 듯합니다(헨섬**)" "윌리엄스 자매는 아마 역대 최고의 테니스 여제들일듯(배려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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