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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페셜 10회차, 야구팬 66.33%, “두산, 삼성에 우세”

입력 : 2017-04-17 13:37:51 수정 : 2017-04-17 13: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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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오는 18일 열리는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두산-삼성전에서 과반을 넘는 66.33%가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은 21.96%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1.71%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6~7점)-삼성(2~3점) 항목이 9.8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지난해 통합우승을 달성하면서 리그 최강팀으로 인정을 받았다. 올 시즌 초반 다소 흔들렸지만,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침체에 빠져있던 타격감은 팀 타율 0.272(리그 4위)로 올라왔고, 선발진도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이다. 반면, 삼성은 개막 이후 3승 11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 중 영봉패도 4번이나 있다. 분위기로 보면 삼성이 살아나고 있는 두산을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경기다.

2경기 SK-넥센전에서는 43.89%가 SK의 승리를 예상했고, 40.64%가 넥센의 우세에 투표했다. 나머지 15.46%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점수대는 SK 6~7점, 넥센 4~5점(6.81%)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3경기 kt-KIA전에는 49.11%가 KIA의 승리를 내다봤다. kt의 승리는 30.92%, 같은 점수대는 19.97%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kt 2~3점, KIA 6~7점의 점수대로 KIA의 승리를 점치는 사람들이 1순위(7.22%)로 집계됐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1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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