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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막스, 5월 내한 일정 전격 취소 "한반도 정세 때문"

입력 : 2017-04-30 15:43:13 수정 : 2017-04-30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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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세계적인 팝가수 리차드 막스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리차드 막스의 공연 주최 측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 2일 예정되었던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이 취소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6월 공연을 위해 5월 1~3일 홍보차 방문 예정이였던 리차드 막스의 내한이 취소 되었다. 사유는 국내 한반도 정세와 군사적 긴장감으로 인한 미국 소속사의 판단으로, 오늘 오전(4월 30일 일요일) 어렵게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리차드 막스 역시 이번 방문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고,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으나 아쉽고 빠른시간내에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는 대한항공 기내난동을 제압하고,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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