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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방탈출 게임 '시크릿 미션' 선보인다

입력 : 2017-05-29 09:20:15 수정 : 2017-05-29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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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우 기자] 에버랜드가 최근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방탈출 놀이 문화’를 콘셉트로 만든 놀이시설 '시크릿 미션'(사진)을 6월 1일 오픈한다.

'시크릿 미션'은 로 탈출 컨텐츠들이 발달한 일본에서도 최고의 전문업체로 꼽히는 더플랜즈사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비밀연구소에 납치된 인질들을 구출하고 사라진 연구자금을 찾아낸다는 스토리가 담긴 태블릿PC를 통해 미션을 부여 받는다. 기존 공포 체험 시설 ‘호러메이즈2를 리뉴얼해 탄생한 약 330㎡(100평) 규모의 시설 내부는 어두컴컴한 미로 형태다. 건물 내부에는 탈출을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소품들과 수십 개의 비밀 공간이 숨겨져 있다. 또한 레이저 그물망, 열감지 센서, 전선 연결 등 특수 장치를 활용한 미션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두뇌와 신체를 활용한 복합 체험이 가능하다.

시크릿 미션은 최대 5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팀이 동시에 서로 다른 미션을 해결하며 대결을 펼친다. 15분의 제한시간 안에 가장 먼저 1단계 미션을 해결한 팀에게는 난이도가 높아진 2단계 미션이 새롭게 부여되며, 최종 3단계까지 미션을 해결하면 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선착순 현장 예약제로 운영되는 '시크릿 미션'은 14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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