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내년부터 병사월급 대폭↑…병장 40만5669원

입력 : 2017-06-08 16:53:49 수정 : 2017-06-08 16:53: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내년부터 병사월급이 대폭 상승한다.

국방부는 8일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통해 병장 기준 월급 21만6000원에서 40만5669원으로 88% 인상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는 민간 최저임금의 30% 수준에 달한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전년 대비 8.4% 증가한 43조7114억원 규모의 2018년 국방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국방부의 병사 월급 인상에 따라 내년부터 이병 30만6130원, 일병 33만1296원, 상병 36만6229원을 월급으로 받게 됐다. 더불어 동원훈련 보상비도 오른다. 현재 1만원에서 2만9600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병사월급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인상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OBS 방송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