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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퍼, 새 싱글 '반했나봐'로 '7월 가요대전' 합류

입력 : 2017-07-13 11:32:30 수정 : 2017-07-13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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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모어뮤직
'고막남친' 보이스퍼가 '반했나봐'로 7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에버모어뮤직에 따르면 보이스퍼는 오늘(1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반했나봐'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보이스퍼의 새 디지털 싱글 '반했나봐'는 다방면의 히트메이커들이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일본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 'kis-my-ft2'의 곡에 작곡자로 참여했으며,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한 로렌스 리(Lawrence Lee)가 제이슨(Zayson)과 함께 타이틀곡 '반했나봐'의 작사와 작곡에 나서며 보이스퍼의 하모니를 돋보이게 해줄 세련된 멜로디를 선사했다.

여기에 뮤직 다큐멘터리 '인디투고(Indie To Go)'와 로이킴, 스탠딩에그, 백예린,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사이트킥스의 카일(kyle) 감독이 '반했나봐'의 밝은 분위기에 맞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했다.

이번 보이스퍼의 컴백 타이틀곡 '반했나봐'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에 실린 신디사이저, 일렉기타, 어쿠스틱 기타, 스트링 등의 다채로운 사운드 속에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용기 있게 다가간다는 가사를 보이스퍼만이 들려줄 수 있는 풍성한 하모니로 표현했다.

여기에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남은 유재하의 명곡 '지난 날'이 보이스퍼만의 하모니로 리메이크되어 '반했나봐'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보이스퍼 멤버들의 화음과 보컬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유재하의 음악을 듣고 자란 기성세대부터 이 곡을 처음 듣는 젊은이들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했다.

에버모어뮤직은 "보이스퍼가 그동안 선보였던 애절한 김수성의 R&B 및 발라드와는 다른 밝은 분위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무대 위에서의 밝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퍼는 Mnet '슈퍼스타K 시즌 6'에 삼선슬리퍼를 신은 고등학생 보컬그룹 '북인천나인틴'으로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화제에 올랐다. 2016년 3월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 이후 '여름감기', '넌 지금 어디에', '어쩌니'를 차례로 발표하며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상반기 결산 특집에 출연해 선배가수 정동하와 함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보이스퍼는 13일, 음원 공개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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