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김우철, 근대5종 미래 밝히다… 한국, 유소년세계선수권 개인·단체전 석권

입력 : 2017-07-25 10:12:38 수정 : 2017-07-25 10:12: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한국 근대5종이 유소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개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중심에는 김우철(전북체고 3학년)이 있었다.

김우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17 근대5종 유소년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합계 1187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김경환(광주체고 3학년), 강성현(경기체고 2학년)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총 3465점을 기록, 이집트(3426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유소년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남자 개인 금메달 2연패(2016, 2017년)를 달성했고, 단체전에서는 금메달 3연패(2015~2017년)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김우철은 마지막 경기로 실시된 레이저 런 경기(사격+육상)에서 1위로 출발하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고, 사격에서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2위 선수를 가볍게 제치며 1위에 입상했다. 김경환, 강성현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한국 근대5종의 미래를 밝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