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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55%, "원주DB, 창원LG에 우세 전망"

입력 : 2017-11-01 14:12:50 수정 : 2017-11-01 14: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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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일(목)에 열리는 2017-18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DB-창원LG전에서 원주DB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일(목) 오후 7시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DB-창원LG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21%가 홈팀 원주DB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1.52%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3.26%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원주DB의 리드 예상이 53.3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이내 박빙(24.39%), 창원LG 리드 예상(22.24%)이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원주DB와 창원LG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7.11%로 1순위를 차지했다.

양팀의 상대전적은 6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원주DB의 우세다. 평균 득점도 원주DB가 83.3점으로 창원LG(69.7점)에 크게 앞서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목)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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