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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회 충전으로 5일 주행할 수 있는 2018년형 SM3 Z.E. 출시

입력 : 2017-11-02 10:40:30 수정 : 2017-11-02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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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1회 충전으로 주 5일 운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있다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행거리를 213㎞로 향상하고 내외장 및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전기자동차 SM3 Z.E. 2018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형 SM3 Z.E.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길다.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 기준을 적용하면,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이번 2018년형 SM3 Z.E.의 외관은 선이 굵은 크롬라인과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했다. 바디 색상 또한 ‘어반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돼 총 4개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역시 가죽 시트 커버링 디자인을 개선했고 2018년형 SM3 Z.E.의 고급형인 RE 트림에는 더 넓어 보이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플래티넘 그레이 가죽시트와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2018년형 SM3 Z.E.는 충전 시 히터 작동 기능을 추가해 동절기에 충전시 차량 안에서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 70% 보증 조건을 기존 7년 이내 혹은 주행거리 14만㎞ 이하에서 8년, 16만㎞로 각각 강화했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 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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