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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막 오른 '11월 가요대전', 시작은 슈퍼주니어vs세븐틴

입력 : 2017-11-05 15:39:54 수정 : 2017-11-05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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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요계의 11월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지난 1일 아스트로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세븐틴, 블락비, EXID, 어반자카파, 워너원까지 인기 가수들이 줄줄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일 가요계 선후배 간의 경쟁이 시작된다. 그룹 슈퍼주니어와 세븐틴이 그 주인공.

먼저 데뷔 12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데뷔 기념일인 11월 6일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음악을 재생하다’와 ‘신나게 놀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결합된 슈퍼주니어 정규 8집 ‘플레이(PLAY)’는 지난 2015년 ‘데빌(DEVIL)’ ‘매직(MAGIC)’ 이후 2년 2개월만에 발표되는 앨범. 타이틀곡 ‘블랙 슈트’로 활동을 예고한 슈퍼주니어의 오랜만에 컴백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컴백에 앞서 멤버 동해의 자작곡 ‘비처럼 가지마요’가 선공개 됐으며, 타이틀곡 ‘블랙수트’ 티저 영상이 슈퍼주니어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6인(희철,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체제로 활동한다. 지난 5월 군입대한 규현은 일찌감치 수록곡 ‘예뻐 보여’와 ‘시간 차’에 참여했음을 밝혔고 최근 반려견 문제로 논란이 된 최시원은 활동에 불참한다.

세븐틴 또한 같은날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로 컴백한다. 이번 새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의 챕터 3에 해당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으로 세븐틴이 어떤 앨범으로 1년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할지 더욱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앞서 새 앨범의 타임 테이블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컴백 시동을 건 세븐틴은 ‘틴, 에이지’의 타이틀곡 ‘박수’로 활동을 예고했다. 새 앨범 ‘틴, 에이지’에서 세븐틴은 ‘자체제작돌’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멤버 전원이 앨범 타이틀곡 및 수록곡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븐틴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틴, 에이지’의 음원과 타이틀곡 ‘박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다음 날인 7일에는 ‘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서 새 앨범 ‘틴, 에이지’의 단독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처럼 2015년 이후 오랜만에 컴백을 앞둔 ‘형님 그룹’ 슈퍼주니어와 2015년 데뷔한 ‘아우 그룹’ 세븐틴이 6일 동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펼칠 선의의 경쟁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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