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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37% “창원LG, 서울삼성에 우세 전망”

입력 : 2017-11-06 13:23:39 수정 : 2017-11-06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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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7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KBL LG-삼성 전에서 LG의 우세를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7일 오후 7시에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G-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7.76%가 홈팀 LG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1.69%로 그 뒤를 이었고,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0.54%에 그쳤다.

전반전에서도 LG의 리드 예상이 36.39%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 리드 예상(34.01%), 5점이내 박빙(29.59%)가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서는 LG와 삼성이 모두 8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8.4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양팀의 맞대결에서 LG가 삼성에 4승2패로 앞섰으며, 평균 득점은 LG가 89.3점, 삼성이 81.0점이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1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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