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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24일부터 국내 판매! 얼마나 뜨거운 반응 보일까

입력 : 2017-11-08 11:35:46 수정 : 2017-11-08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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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애플의 아이폰 신모델 아이폰X가 24일 국내에 출시한다.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 미칠 파장과 영향력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유럽, 서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13개국에서 아이폰X 판매를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국내서 출시한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이후 불과 3주만에 또 다른 신제품을 내놓는 셈이다. 특히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기존 아이폰7에 비해 판매량이 60∼70%에 불과해 저조한 성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번 아이폰X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이폰X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아이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기대를 받아왔다.

아이폰X는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에 용량은 64GB와 256GB로 역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64GB 모델이 142만원, 256GB 모델은 163만원이다. 늘 그래왔듯이 미국보다 20∼30만원 비싸다.

이번 아이폰X는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와 비교해서 홈버튼이 사라지고 얼굴 인식 형식의 페이스 ID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특히 페이스 ID 기능이 사용자의 쌍둥이 형제자매는 물론, 일반적인 형제자매 얼굴과 구별을 못하는 오류가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애플 측은 기존 지문인식 또는 비밀번호 잠금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갑작스러운 아이폰X 출시 소식에 당황한 모양새다. 사전 준비가 아직 덜 된 상태에서 일방적인 출시 발표를 접하고 판매를 위한 준비에 분주한 상황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아이폰X. 애플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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