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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멜, 본명 송원섭으로 활동 개시…신곡 '달' 티저 공개

입력 : 2017-11-10 19:24:21 수정 : 2017-11-10 19: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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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송원섭이 1년 만에 컴백을 알린다.

송원섭은 오늘(10일) 정오 신곡 ‘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밴드 커먼그라운드의 트럼본 연주자이자 tvN ‘SNL코리아’ 하우스 밴드 멤버, 싱어송라이터 리얼스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온 송원섭은 더욱 솔직한 음악으로 대중들과 만나기 위해 본명으로 컴백을 결정했다.

그 첫 걸음이 될 ‘달’ 티저 영상은 날 것 그대로의 송원섭과 그의 음악을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내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도시 한 가운데를 헤매는 송원섭의 표정에 “현실에 끌려가는 자와 꿈을 쫓는 자, 그 사이에서 지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창작 의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송원섭은 뮤직비디오 역시 직접 기획, 촬영은 물론 출연까지 했다. 그 누구와도 다른 송원섭만의 색깔을 담아내는데 주력한 만큼 신작 ‘달’에 쏠리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10월 발매한 ‘오늘 밤은’ 이후 1년 여 만에 발표하는 신곡 ‘달’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꿈을 가진 이들의 삶을 덤덤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곡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에 기반한 락의 거친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있다. 속삭이는 듯 한 송원섭의 음색이 독보적인 개성과 매력을 담아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악기 구성이지만 다채로운 색깔의 화성으로 한층 넓어진 송원섭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송원섭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은 “지난 1년 간 외부의 활동보다 내면에 집중하며 꾸준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 왔고 그 결과물을 드디어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음악부터 가사, 뮤직비디오까지 송원섭의 색깔을 고스란히 드러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며 “송원섭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송원섭의 신보 ‘달’은 오는 1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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