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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장겸 사장, “광우병 보도 등…역사퇴행 우려”

입력 : 2017-11-13 17:45:00 수정 : 2017-11-13 1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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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서울 영등포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2017년 제8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 6명이 참석했고 MBC 김장겸 해임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5표, 기권 1표로 통과됐다.

이에 김장겸 사장은 “이제 노영방송으로 되돌아갈 MBC가 국민의 공영방송이 아닌 현 정권의 부역자 방송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과거의 방송에서 보듯이 ‘김대업 병풍 보도’, ‘BBK 융단 폭격 보도’, ‘광우병 보도’를 서슴지 않는 MBC 역사의 퇴행을 우려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보누는 지난 9월 4일부터김장겸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파업 중이다. 이번 해임안 가결에 따라 파업 참여자들은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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