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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6 14:34:55, 수정 2017-11-27 09:18:41

    [SW이슈] "일요일 기상시간 바꿔놨다"… '김생민의 영수증' 첫방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저축 요정’ 김생민이 일요일 아침 기상 시간을 앞당겨놨다.

      26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됐다. 1회는 ‘저축송’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어 ‘생생민 정보통’에서 단체로 운동을 하면서 소화제 가격을 아끼고 있는 모습과 ‘돈은 안 쓰는 것이다’로 가훈을 교체했다는 제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의 영수증을 본 김생민은 거침없이 일침을 가했다. 그는 “매일 커피를 마시려면 유행어가 3개 이상은 돼야 한다”고 말한 것. 이어 “카페 부족 현상으로 손이 떨리면 손을 꽉 쥐어라”라며 극약 처방을 내놓기도.

      이어 일반인 의뢰자의 영수증이 등장했다. 4200만원의 빚이 있는 직장인으로 월급 190만원이 고스란히 빛으로 나가는 상황. 김생민은 “여기에 사연을 보낸 것은 용기”라며 의뢰인을 응원했다. 하지만 영수증을 보고 김생민을 한숨을 내쉬었다. 의뢰인이 500만원 이상의 지출이 적힌 영수증을 보냈기 때문. 삼겹살 약속에 택시 이용, 원피스 구매 등 여과 없는 소비욕구를 보여줘 김생민은 “스튜핏”을 외쳤다. 김숙은 "제가 1억 빚이 있을 때 더 돈을 많이 썼다. 빚이 1억이나 1억 20만원이나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김생민은 해당 의뢰인에게 월 90만원의 주말 아르바이트를 권했고 주변인에게 자신이 의뢰인이었다는 것을 공개해 소비 패턴을 바꾸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코너들이 신설돼 내실을 기했다.

      이번 ‘김생민의 영수증’은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지난 8월과 9월 이미 방송됐다가 뜨거운 인기로 정규 편성된 것. “돈은 안 쓰는 것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실제 시청자의 영수증을 분석해 따끔한 잔소리를 가해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도록 하는 콘셉트. 인터넷 라디오인 팟캐스트 방송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서 김생민이 경제상담을 진행했고 이후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 6월 19일부터 단독 팟캐스트로 분리됐다. 급기야 입소문이 퍼져 지상파 방송화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김생민의 영수증’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셜은 수요일 밤 11시에 KBS 2TV를 통해 방송.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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