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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웹애니메이션, 네이버웹툰 플레이 ‘연애하루전’ 100만 뷰

입력 : 2017-12-13 13:43:22 수정 : 2017-12-13 1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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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모바일에 익숙한 1020세대들을 중심으로 웹드라마가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웹애니메이션’이 차세대 웹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네이버웹툰 앱 플레이(PLAY) 채널과 SNS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 웹애니메이션 ‘연애하루전’이 젊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웹애니메이션 <연애하루전>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젊은 청춘남녀 4인의 연애 이야기를감성적인 색채로 담아낸 로맨스물이다. 제목처럼 ‘연애 하루 전’ 날의 두근거리는 순간을 절묘하게 담아낸 스토리와 특유의 화풍으로 예고편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제작진 측은 <연애하루전>이 지난 17일 공개된 첫 화가 네이버웹툰 앱 플레이 채널 및 SNS를 통해 100만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독자 수도 현재 약 13만 명에 이른다. 지난 24일 네이버웹툰 앱 플레이 채널을 통해 먼저업데이트된 2화는 이미 40만 뷰를 넘어섰다. 국내에서 웹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가 아직까지 생소한 만큼, 초반부임에도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이에 대해 제작사 리코(LICO) 측은 “웹드라마, 웹예능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좋은 작품들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애니메이션 장르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눈길이 간다. 네이버 아이디 dldlb***는 “그림체도 예쁘고 너무 설렌다. 웹툰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다른 네티즌은 “이제 실사말고 2D로 설레보자”며 애니메이션에 장르에 대한신선함을 언급하기도 했다. 출연 성우진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트위터 사용자 rkdt***은 “진짜 성우님 목소리 듣자마자ㅠㅠ “어? 혹시…?”라고 생각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연애하루전>에는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에서 맹활약하며 인기몰이 중인 성우 정재헌(김욱 분), 채민지(이여름 분), 박시언(이연우 분), 정유정(백하은 분)이 대거 참여하며 1화 공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연애하루전>은 매주 금요일 네이버웹툰 앱 플레이 채널에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추후 SNS 를 통해서도 업데이트된다.

한편, 네이버웹툰 앱 플레이 채널은 5분 내외의 짧은 애니메이션을 뜻하는 스낵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되며, <연애하루전> 외에도 <열대어> 등 다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웹툰 원작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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