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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2-13 18:49:03, 수정 2017-12-13 18:49:03

    열도의 포근한 초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합니다

    메리어트, 일본 5개 호텔 선봬
    카루이자와, 현대적 디자인 ‘눈길’
    슈젠지 · 후지, 온천 시설 ‘각광’
    레이크 비와, 호수 경관 한 눈에
    난키 시라하마, 환상적 일몰 자랑
    • [도쿄(일본)=전경우 기자] 세계적인 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일본의 유력한 호텔 기업 모리 트러스트 그룹과 손잡고 혼슈 주요 지역에 다섯 개의 특색 있는 메리어트 호텔을 올해 중순 일제히 선보였다. 이 다섯 개 호텔은 후지산을 둘러싼 호수 지역에서부터 백사장, 사원, 대나무 숲 및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일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지역 정통 요리도 호텔 내부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

      메리어트 호텔은 세계 최대의 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 소속된 브랜드며 JW메리어트보다는 아래에 위치한다. 쉐라톤과 비슷한 유연하고 가족 단위 고객에 친화적인 성격을 갖고 있고 4성급에서 5성급 사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번에 일본에 새롭게 들어선 호텔들은 모두 4성급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선호하는 카펫 없는 마루바닥, 객실 내부에 위치한 개별 온천탕 등을 갖췄다.

      ▲일본 귀족들의 휴양지 카루이자와

      카루이자와 메리어트 호텔은 풍부한 자연 환경에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호텔이다. 카루이자와는 도쿄 중심부에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우리나라 가평과 비슷한 곳으로 일본 상류층의 휴양지로 이름 높다. 국내에는 와인 소재 만화 ‘신의 물방울’에 등장해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이 곳에 새롭게 들어선 메리어트 호텔은 날개처럼 펼쳐진 네 개의 건물에 142개의 객실을 품고 있다. 건물은 일본의 디자인과 감각이 녹아 든 현대적인 스타일이며 가족을 위한 스위트 룸은 물론 숲이 보이는 전망과 전용 온천까지 갖춘 프리미엄 객실, 반려견과 함께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별장까지 갖추고 있다.

      ▲후지산이 저 멀리, 고풍스러운 온천마을

      도쿄에서 가까운 온천 여행지 이즈반도에 위치한 슈젠지는 9세기부터 이어온 오래된 사찰이다. 사찰 내부에 온천수가 솟아 오르며 주변은 잘 가꿔진 숲으로 둘러 쌓여 있다. 국내에서 유명한 일본 공포영화 ‘링’의 무대로도 알려진 곳이다.

      이즈 메리어트 호텔 슈젠지의 128개 객실 인테리어는 서양식 디자인과 현대 일본 스타일의 미학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일부 객실은 전용 노천탕을 갖추고 있다. 레스토랑에서는 지역 특유의 그릴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두 개의 연회장은 미팅과 스페셜 이벤트를 위한 완벽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넓은 대중 온천, 기반암으로 만든 욕조,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웰빙 시설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넓은 체육관, 골프 퍼팅 연습장, 테니스 코트도 이용할 수 있다.

      ▲후지산을 더 가깝게

      105개의 객실을 갖춘 후지 메리어트 호텔 레이크 야마나카는 후지산의 매혹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호텔은 일본식 다다미 객실부터 세련된 웨스턴 스타일의 객실, 전용 온천이 있는 프리미엄 객실 및 평온한 투숙을 책임지는 넓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객실을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요리를 즐길 수 있고,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전용 프라이빗 룸은 개인적인 행사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두 개의 컨퍼런스 룸, 대중 온천, 테니스 코트는 일과 레저를 함께 할 수 있는 균형 잡힌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최대 호수가 손에 잡힐 듯

      교토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레이크 비와 메리어트 호텔은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의 아름다움이 한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일본 스타일의 객실과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을 포함한 274개의 객실이 있고, 특히 조식이 제공되는 레스토랑은 숨막히는 경관을 자랑한다.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연회 시설은 컨퍼런스 및 소셜 이벤트에 이상적이다. 또한 진정한 웰빙을 위한 여행지로서 호텔은 대중 온천,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체육관, 테니스와 풋살 코트, 실내 수영장, 166석이 마련된 천문관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비와호수 인근에는 일본의 4대 천수각이 있는 국보 히코네 성이 있다. 높은 곳에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성곽도 일품이지만 이 곳을 상징하는 귀여운 캐릭터 ‘히코냥’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사가와 미술관은 일본의 전통적인 정신 세계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만날 수 있는 명소다. 

      ▲압도적인 일몰을 즐긴다

      등산로와 백사장이 유명한 난키 시라하마 메리어트 호텔은 182개의 일본식 객실과 현대적인 객실에서 인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넓은 대중 온천을 즐기거나 여름 시즌 동안에는 즐거움이 가득한 칠드런스 존이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지역을 만끽할 수 있다.

      ▲도쿄 올림픽 앞두고 있는 일본, 호텔업계 급성장 중

      일본 호텔 업계는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올해 일본은 찾은 방문객만 약 800만명에 달하며 중국 관광객들도 일본 전역에 넘쳐나고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역시 일본 호텔업계가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미와코 다테 모리 트러스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서는 일본 디자인의 정통성을 유지하고 이곳을 찾는 고객들을 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가 선보이는 리조트는 모두 게이트웨이 공항 또는 일본의 우수한 철도망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이는 일본 국내 여행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크레이그 스미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 겸 매니징 디렉터는 “모리 트러스트와 함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메리어트 호텔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현재 일본에서 4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10개의 호텔이 오픈 예정이다. 일본은 여전히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이고, 우리는 여러 나라의 독특한 지역을 알아가는 새로운 세대의 세계여행자들을 환영한다. 이것은 여행지로서 일본을 생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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