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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데스노트’, ‘2017 SACA’ 작품상 포함 4관왕 달성

입력 : 2017-12-29 15:28:41 수정 : 2017-12-29 15: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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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스테이지톡 '관객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작품, 최고의 배우(이하 SACA(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SACA는 공연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 진행되는 어워드로, 후보 선정부터 최종 수상자까지 순수 관객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연극, 뮤지컬 시상식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관객이 뽑은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재연' 부문에서 높은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으며,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중 남우주연상 김준수, 여우조연상 박혜나, 앙상블상까지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이 두뇌싸움을 펼치는 내용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검증된 연출,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했던 배우들의 열연으로 2017년 1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초연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의 검증된 연기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 한지상, 벤까지 전체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앙상블은 최고의 하모니를 만들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초연 시에도 디테일한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엘(L)'역의 김준수와 '렘'역의 박혜나는 이번 재연에서도 더 깊어진 연기로 동일 작품으로 2회 연속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배우' 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으며, 매 무대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앙상블상까지 수상하며 관객들이 사랑한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씨제스컬쳐는 "2015년 초연에 이어, 재연까지 뜨거운 사랑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린다. 짧은 공연 기간에도 작품과 배우들에게 보내주셨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최고의 팀웍을 자랑했던 '데스노트' 전체 배우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관객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의미 있는 상, 소중히 받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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